디미페이의 시작 - Developer's Cut

우선 디미페이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의 교내 매점의 간편 결제 시스템, 내부 관리시스템 프로덕트 패밀리입니다. 

 

디미페이의 시작은 이러했습니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의 매점의 불편함

• 오직 현금만을 사용할 수 있는 제한적인 상황 ( 현금 소지 문제 )
• 소액 결제가 많은 매점의 잔돈 계산의 어려움 ( 동전 소지 문제 )
• 운영시간이 짧고 대기줄이 길었던 문제

문제에 대한 솔루션

• IT 서비스로 안드로이드와 IOS 애플리케이션을 학생들에게 배포 ( 디미고 계정으로 로그인 )
• 키오스크를 통해 잔액 충전
• 애플리케이션 고유의 바코드로 결제

이렇게 시작한 디미페이 서비스는 19기 선배님 4명과 20기 1명으로 구성되어 2021년 12월 경에 팀을 이루고 개발을 하였습니다.

저는 2022년 3월 경에 참여하여 디미페이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디미페이 서비스의 기획 단계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그전에 기록되었던 내용들을 보면 정말로 19기 선배님들이 정말 정말 기획 단계에서 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하나도 허투로 하지 않고 완벽하게 하신 걸 보고 감탄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문제점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찾는데 고민을 많이 하고 최적의 결과를 찾기 위해 오랫동안 생각한 것을 바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였습니다. 당연히 이러한 솔루션을 선생님들에게 제안했을 때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다고 합니다. "대기업이 하는 걸 학생들이 하냐", "매점을 갈 때 핸드폰을 들고가야 하느냐" ... 이러한 시선들을 긍정적이게 바꾸기 위해서 계속해서 솔루션을 찾고 프로젝트에 대한 허락을 받았습니다.

 

이 이후로도 문제는 계속 보이고 기획도 계속해서 수정했습니다.

 

이 디미페이 서비스는 모바일 앱, 어드민 페이지, 포스 세가지를 동시에 개발해야 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처음으로 협업을 하는 동시에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입니다.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보니까 설레기도 하고 삽질도 많이 했습니다.